[가십팩토리] 로이스터 "박진만 금메달 축하..정말 잘했다"

[가십팩토리] 로이스터 "박진만 금메달 축하..정말 잘했다"

기사입력 2008-08-29 20:30 

 

　○...롯데 로이스터 감독이 29일 경기 전 통역 커티스 정을 대동해 삼성 유격수 박진만을 부른 뒤 "금메달 딴 걸 축하한다. 정말 잘했다"고 덕담을 건네 눈길. 로이스터 감독이 상대팀 선수를 불러세우는 건 워낙 보기드문 일인데, 그만큼 한국의 올림픽 금메달을 감명깊게 봤기 때문이라고.

 

○...이날 사직구장에선 경기전 롯데 이대호 송승준 강민호와 삼성 진갑용 박진만 오승환 권 혁 등 올림픽 금메달 멤버들이 1루쪽 내야석 가운데 마련된 단상에서 사인회를 가졌다. 롯데 팬들은 원정팀 삼성 선수들에게도 큰 박수를 보내는 흐뭇한 장면을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