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21년 12

'국민 유격수'에서 지도자로, 박진만 삼성라이온즈 신임 퓨처스 감독

'국민 유격수'에서 지도자로, 박진만 삼성라이온즈 신임 퓨처스 감독 "기본기 강조, '큰 형' 같은 리더십 발휘하고 싶다" 박진만 삼성라이온즈 퓨처스팀 신임 감독. 김우정 기자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그라운드에서 마음껏 자신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삼성라이온즈 퓨처스팀의 사령탑으로 선임된 박진만 신임 감독은 '기본기'의 중요성과 함께 선수들이 각자의 개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가르치겠다고 했다. 박 감독은 현역 시절 탄탄한 수비 기본기를 바탕으로 '국민 유격수'로 활약을 펼쳤다. 자신의 선수 시절 경험을 살려 지도자로서 때론 선배로서 선수들을 이끌어가고 있다. 삼성은 오치아이 에이지 전 퓨처스팀 감독이 주니치 드래건스 수석 코치 겸 투수 코치로 자리를 옮기면서 젊은 선수들..

기사/2021년 2021.11.24

"기본기 탄탄해야 무너지지 않는다" 박진만 삼성 퓨처스팀 감독 [오!쎈 인터뷰]

"기본기 탄탄해야 무너지지 않는다" 박진만 삼성 퓨처스팀 감독 [오!쎈 인터뷰] 입력2021.11.23. 오전 8:19 수정2021.11.23. 오전 10:27 원본보기 [OSEN=경산, 손찬익 기자] 박진만 삼성 퓨처스팀 감독 / what@osen.co.kr [OSEN=경산, 손찬익 기자] "기본기가 탄탄해야 무너지지 않는다". 새롭게 삼성 라이온즈 퓨처스팀의 지휘봉을 잡은 박진만(45) 감독은 기본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진만 감독은 현역 시절 탄탄한 수비 기본기를 바탕으로 '국민 유격수'라는 칭호를 얻을 만큼 탁월한 기량으로 각광받았다. 풍부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도자 변신 이후에도 호평이 끊이지 않았다. 구단 측은 오치아이 에이지 전 퓨처스 감독이 주니치 드래건스 수석 코치 겸 투수 코치..

기사/2021년 2021.11.23

[공식발표] 삼성, 박진만 퓨처스 감독 선임

박진만 삼성 신임 퓨처스 감독. /사진=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는 17일 박진만(45) 1군 작전코치를 퓨처스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오치아이 전 퓨처스 감독의 일본 복귀에 따른 후임 감독 선정이다. 박진만 신임 퓨처스 감독은 현대 유니콘스(1996~2004년)와 삼성 라이온즈(2005~2010년), SK 와이번스(2011~2015년)에서 내야수로 뛰었다. 선수 은퇴 후 2016년 SK에서 코치로 재직한 뒤 2017년부터 삼성에서 수비 혹은 작전코치를 맡아왔다. 삼성 구단은 "박진만 퓨처스 감독은 현역 시절 유격수 레전드 계보에 포함될 만큼 탁월한 기량으로 각광받았다. 풍부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코치 변신 후에도 지도자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구단은 또한 젊은 선수들과의 원활한 소통..

기사/2021년 2021.11.17

[단독] '국민 유격수' 박진만, 삼성 퓨처스팀 지휘봉 잡는다

[단독] '국민 유격수' 박진만, 삼성 퓨처스팀 지휘봉 잡는다 박진만 삼성 퓨처스팀 신임 감독 / OSEN DB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1군 작전 코치가 2022시즌 삼성 퓨처스팀 지휘봉을 잡는다. OSEN 취재 결과, 오치아이 에이지 삼성 퓨처스팀 감독이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 코치로 자리를 옮기게 되면서 박진만 코치가 차기 퓨처스팀 감독직을 맡게 됐다. 인천고를 졸업한 뒤 1996년 프로 무대에 뛰어든 박진만 삼성 2군 신임 감독은 통산 5차례(2000, 2001, 2004, 2006, 2007년)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현역 시절 국내 최고의 유격수로 평가 받았다. 부드러운 몸놀림과 뛰어난 야구 센스를 바탕으로 불규칙 타구 처리와 수비 위치 선정, 정확한 송구..

기사/2021년 2021.11.15

[베이스볼 피플] 박진만-김하성 보고 배운 ‘삼성맨’ 이재현의 유격수 DNA

수비 안정감 측면에서 최고로 꼽혔던 박진만 삼성 코치를 롤 모델로 삼고 있기도 하다. 초등학교 시절 아버지를 따라간 인천 문학구장에서 당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 몸담고 있던 박 코치의 움직임에 매료됐고, 그 때부터 최고의 유격수가 되겠다는 꿈을 키웠다. 지금도 그 꿈은 변하지 않았다. 이재현은 “박진만 코치님처럼 어려운 타구를 쉽고 부드럽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고 배우려 한다”고 밝혔다. 박 코치는 현역 시절 포구 직후 글러브에서 공을 빼 송구하는 속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군더더기 동작을 줄인 덕에 늘린 아웃카운트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이재현도 “나 또한 첫발 스타트와 강한 어깨, 송구 정확도 등이 강점이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https://sports.new..

기사/2021년 2021.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