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한 투구수 넘겼는데도 못 내렸다, 완벽했으니까…박진만 감독 "레예스, 말 그대로 최고의 피칭" [대구 현장] (엑스포츠뉴스 대구,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완벽한 투타 조화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제압하고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데니 레예스는 퍼펙트 피칭에 가까운 완벽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삼성은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10-0 완승을 거두고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한 레예스는 7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을 올렸다. 레예스는 1회초 안치홍을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플로리얼을 유격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김태연은 투심에 방망이가 헛돌며 삼진 아웃.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