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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 투구수 넘겼는데도 못 내렸다, 완벽했으니까…박진만 감독 "레예스, 말 그대로 최고의 피칭" [대구 현장]

제한 투구수 넘겼는데도 못 내렸다, 완벽했으니까…박진만 감독 "레예스, 말 그대로 최고의 피칭" [대구 현장] (엑스포츠뉴스 대구,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완벽한 투타 조화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제압하고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데니 레예스는 퍼펙트 피칭에 가까운 완벽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삼성은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10-0 완승을 거두고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한 레예스는 7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을 올렸다. 레예스는 1회초 안치홍을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플로리얼을 유격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김태연은 투심에 방망이가 헛돌며 삼진 아웃. 삼..

기사/2025년 2025.04.07

"올라가자마자 100%로 던지더라"…박진만 감독, 김재윤 투구 보고 왜 놀랐나 [광주 현장]

"올라가자마자 100%로 던지더라"…박진만 감독, 김재윤 투구 보고 왜 놀랐나 [광주 현장]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마운드에) 올라가자마자 100%로 던지더라고요."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최근 두 차례의 구원 등판에서 무실점 투구를 선보인 마무리투수 김재윤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박 감독은 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2차전을 앞두고 "최근 (김)재윤이의 공이 너무 좋아졌다"며 "구속이 145km/h 이상 나오지 않았는데, 숙소에 들어가서 (2일 경기) 영상을 보니까 구속이 146km/h까지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FA(자유계약)를 통해 KT 위즈에서 삼성으로 이적한 김재윤은 2024시즌 6..

기사/2025년 2025.04.07

8연패로 시작하고도 2위했는데…올해는 '7승4패' 출발, 박진만 감독 "나도 선수들도 단단해졌다" [대구 현장]

8연패로 시작하고도 2위했는데…올해는 '7승4패' 출발, 박진만 감독 "나도 선수들도 단단해졌다" [대구 현장]  (엑스포츠뉴스 대구,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8연패에 빠졌던 작년과 달리 올해 '플러스'의 개막 초반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전날 삼성은 원태인의 7이닝 완벽투와 김영웅, 박병호의 홈런을 앞세워 5-0 완승을 거두고 한화를 4연패로 몰았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은 7승4패가 됐다.지난해 어깨 부상 여파로 컨디션을 천천히 끌어올리고 있는 원태인은 90개의 투구수 제한을 가지고 시즌 두 번째 등판에 나섰고, 7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

기사/2025년 2025.04.07

83구로 7이닝 무실점→한화에 1루 베이스 '딱 2번' 내줬다…박진만 감독 "편안한 경기였다" [대구 현장]

83구로 7이닝 무실점→한화에 1루 베이스 '딱 2번' 내줬다…박진만 감독 "편안한 경기였다" [대구 현장] (엑스포츠뉴스 대구,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완벽한 투타 조화로 한화 이글스를 잡았다.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시즌 전적 7승4패를 만들며 연패 없이 3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한화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 원태인은 투구수 90개 전후가 예정되어 있던 가운데, 83구로 7이닝을 막는 호투로 팀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원태인이 마운드에 있는 동안 한화의 출루는 딱 두 번. 원태인은 7이닝 동안 2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

기사/2025년 2025.04.07

'집중력 발휘→KIA 잡고 3연승' 박진만 감독 "득점 필요한 순간 점수 뽑으면서 이길 수 있었다" [광주 현장]

'집중력 발휘→KIA 잡고 3연승' 박진만 감독 "득점 필요한 순간 점수 뽑으면서 이길 수 있었다" [광주 현장]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경기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값진 1승을 수확했다.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와의 시즌 1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3연승을 질주한 삼성의 성적은 6승3패(0.667)가 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최원태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9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비록 시즌 2승째를 다음 기회로 미뤘지만,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면서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랬다.불펜투수들의 호투도 빛났다. 두..

기사/2025년 2025.04.03

‘4할’ 김성윤 대신 ‘0.238’ 김헌곤 선발→국민유격수가 밝힌 이유…“그런 선수 있잖아요” [백스톱]

‘4할’ 김성윤 대신 ‘0.238’ 김헌곤 선발→국민유격수가 밝힌 이유…“그런 선수 있잖아요” [백스톱] [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 기자] “그런 선수 있잖아요.”삼성이 KIA와 올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쓴맛을 단단히 봤다. 올해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 여러 요소를 고려했다. 김헌곤(37)을 선발로 내는 것도 같은 이유다.김헌곤은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전에 7번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박진만 감독은 “상대 선발이 누가 됐든, KIA전은 김헌곤이 나간다. 장소가 광주든, 대구든 상관 없다”며 웃었다.이어 “우리와 할 때만 잘 치는 것 같은 선수가 있다. 상하위 타순 무관하게 무서운 선수가 있다. KIA가 김헌곤을 그렇게..

기사/2025년 2025.04.03

삼성 공포의 타선, 첫 30홈런 4명 배출하려나...박진만 감독 부푼 기대 "능력은 된다"

삼성 공포의 타선, 첫 30홈런 4명 배출하려나...박진만 감독 부푼 기대 "능력은 된다" "능력은 된다".삼성 라이온즈가 2025시즌 30홈런 타자를 몇 명이나 배출할까?삼성은 2024시즌 팀 홈런 1위였다. 두 자릿 수 홈런을 터트린 타자가 6명이나 됐다. 20홈런 이상은 구자욱(33개) 김영웅(28개) 이성규(22개) 박병호(20개. KT 시절 3개 제외) 4명이었다. 강민호는 19개에 그쳐 20홈런 클럽에 가입하지 못했다. 구자욱이 유일하게 30홈런 타자였다. 올해는 30홈런 타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작년 처음으로 30홈런 고지를 밟은 구자욱은 2년 연속 도전한다. 충분한 경험과 타격능력을 갖췄으니 도전 자격은 충분하다. 여기에 김영웅도 작년 못이룬 30홈런에 도전한다. 126경기에서 28개..

기사/2025년 2025.04.03

“김지찬, 박해민 정도로 무조건 성장한다” 수비전문가 박진만의 촉…삼성이 또 명품 중견수를 만들었다[MD광주]

“김지찬, 박해민 정도로 무조건 성장한다” 수비전문가 박진만의 촉…삼성이 또 명품 중견수를 만들었다[MD광주]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박해민 정도로 무조건 된다(성장한다고) 본다.”삼성 라이온즈 주전 중견수 김지찬(24)의 성장세가 엄청나다. 김지찬은 올 시즌 8경기서 31타수 15안타 타율 0.484 2타점 12득점 3도루 OPS 1.201이다. 작년에도 135경기서 타율 0.316 3홈런 36타점 102득점 OPS 0.789로 2020년 데뷔 후 커리어하이를 세웠다. 흥미로운 건 김지찬이 작년부터 외야로 전향했다는 점이다. 아무리 내야수 출신이 외야수로 전향했다고 하지만, 현대야구에서 외야 수비가 절대 쉬운 게 아니다. 발이 빠르면 보통 중견수로 외야에 적응을 시키고 코너까지 병행시키기..

기사/2025년 2025.04.02

"권혁 이후 처음" 좌완 특급루키 등장에 뿌듯, 박진만 감독 "155km도 나올 것 같다"

"권혁 이후 처음" 좌완 특급루키 등장에 뿌듯, 박진만 감독 "155km도 나올 것 같다" "155km도 나올 것 같다".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불펜의 특급루키 배찬승(19)의 등장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2025신인 1라운드 낙점을 받은 좌완투수로 150km가 넘는 공을 뿌린다. 스프링캠프부터 주목을 받더니 시범경기를 거쳐 개막 이후에도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4경기에서 벌써 2홀드를 챙겼다. 3⅓이닝을 던져 2안타 3볼넷 1실점을 기록중이다. 3경기는 무실점이었다. 지난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만난 박 감독은 "정말 큰 힘이 되는 구위형 왼손이 왔다. 그동안 구위로 승부를 하는 왼손투수가 없었는데 찬승이가 들어왔다. 권혁 이후에 처음 들어오는 구위형 좌완이 아닌가 싶다. 그동안 ..

기사/2025년 2025.04.02

“이재현-김영웅 더 좋아진다” 국민유격수 ‘확신’…왼쪽 내야는 ‘철벽’→방망이도 된다 [SS시선집중]

“이재현-김영웅 더 좋아진다” 국민유격수 ‘확신’…왼쪽 내야는 ‘철벽’→방망이도 된다 [SS시선집중]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이재현과 김영웅, 더 좋아진다.”삼성 박진만(49) 감독이 흐뭇하게 웃었다. 애제자들이 쑥쑥 크는 모습이 기꺼울 수밖에 없다. 지금도 잘하는데 더 잘할 것이라 한다. 22살에 불과하기에 뻗어나갈 길이 무궁무진하기도 하다.일단 시즌 초반 방망이가 뜨겁다. 나란히 8경기씩 나섰다. 이재현이 타율 0.391, 2홈런 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327이다. 김영웅은 타율 0.400, 2홈런 8타점, OPS 1.039를 올렸다.이재현이 2번 자리에서 연결하고, 해결한다. 김영웅은 하위에서 한 방씩 해준다. 상대 마운드를 어렵게 만드는 존재다. 이재현의 경우 비시즌 미국 단..

기사/2025년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