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22년 461

흔들리는 삼성 내야, 박진만 감독의 주문 "좀 더 악착같이 해달라"

흔들리는 삼성 내야, 박진만 감독의 주문 "좀 더 악착같이 해달라" (엑스포츠뉴스 수원, 유준상 기자)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내야수들의 불안한 수비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삼성은 13~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3연전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스윕패를 당했다. 3연전 내내 타자들이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도 문제였지만, 삼성의 발목을 잡은 건 '내야 수비'였다. 삼성은 3경기에서 실책 4개를 범했는데, 모두 내야수들이 기록한 실책이었다. 15일 경기에서도 실책 때문에 승부의 추가 LG 쪽으로 기울어졌다. 삼성은 3-5로 끌려가던 6회말 2사 2·3루에서 2루수 김지찬의 포구 실책으로 2점을 내줬고, 빈틈을 놓치지 않은 LG는 2점을 더 추..

기사/2022년 2023.06.19

'4인 4색' 2023 새 사령탑... '406승' 관록이냐, '초보' 패기냐

'4인 4색' 2023 새 사령탑... '406승' 관록이냐, '초보' 패기냐 2023시즌에도 새롭게 팀을 지휘하는 감독들이 등장한다. 저마다 관록과 패기를 앞세워 기존 사령탑들과 함께 지략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10개 구단 중 4개 팀이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 LG는 염경엽(54) KBO 기술위원장을 새로 임명했다. 감독 대행 꼬리표를 뗀 이들도 있다. 삼성 박진만(48), NC 강인권(50) 감독이 정식 사령탑으로 취임했다. 두산은 '국민타자' 이승엽(46) 감독을 선임했다. 올해도 우승의 염원을 풀지 못한 LG는 감독 교체로 우승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염 감독은 지도력을 인정받은 사령탑이다. 2012년 넥센(현 키움)의 지휘봉을 잡아 2013년 포스트시즌 진출에 이어 ..

기사/2022년 2022.12.30

젊은 선수 일색? 천만에… 새해 삼성야구의 희망은 '경쟁+조화' 속에 있다

젊은 선수 일색? 천만에… 새해 삼성야구의 희망은 '경쟁+조화' 속에 있다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착시 현상은 여러가지 큰 변화와 상징적 사건 속에 발견된다. 2010년대 삼성 라이온즈 전성기와 암흑기 역사를 함께 했던 산 증인 김상수의 FA 이적이 가져온 변화의 느낌은 광폭적이었다. 무언가 기존 세대가 물러나고 새로운 시대가 도래한 듯 보였다. 하지만 냉철히 들여다볼 때 삼성 야구는 극단적인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았다. 중장기적 미래를 위한 젊은 피 수혈의 움직임을 시작한 건 분명한 사실. 하지만 젊은 선수 만으로 시즌을 관통하겠다는 생각은 결코 아니다. 베테랑 고참 선수들의 안정적 버팀 속에 미래를 이끌 젊은 선수들의 출전 비중을 조금씩 늘려가겠다는 뜻이다. 가장 주목받는 포지션이 바로 내야진이다. 산..

기사/2022년 2022.12.26

공개 포수 트레이드, 박진만 삼성 감독은 부임 선물 언제 받나

공개 포수 트레이드, 박진만 삼성 감독은 부임 선물 언제 받나 올해 스토브리그에서 프로야구 신임 감독들 중 대부분은 ‘축하 선물’을 받았다. 두산의 지휘봉을 잡은 이승엽 감독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어’인 양의지를 품에 안았다. 올해 감독 대행으로 시즌을 치른 뒤 정식 감독이 된 강인권 NC 감독도 외부 FA 선수 영입으로 선물을 받았다. NC는 비록 양의지를 놓쳤지만 박세혁을 데리고 왔다. 하지만 아직까지 취임 선물을 받지 못한 신임 감독도 있다. 올해 8월부터 감독 대행을 지내다 시즌 뒤 정식 감독으로 역임된 박진만 삼성 감독은 전력에 플러스가 될 만한 선수를 아직 받지 못했다. 삼성의 올해 스토브리그는 조용하다. 일찌감치 FA 시장에는 참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우선 과제는 외국인..

기사/2022년 2022.12.26

‘땀’이 곧 ‘돈’이다···KBO 트렌드 앞에 선 ‘3구단의 3인’

‘땀’이 곧 ‘돈’이다···KBO 트렌드 앞에 선 ‘3구단의 3인’ 리얼리티 야구 예능 ‘최강야구’ 사령탑으로 야구팬들과 만남을 기다리는 김성근 전 감독은 최근 전화 통화에서 내년 시즌 KBO리그에서 3팀의 행보에 관심을 나타냈다. 이승엽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두산, 박진만 감독이 정식 사령탑으로 나선 삼성, 그리고 배영수 투수코치가 마운드 개혁을 위해 전면에 나선 롯데 등이 김 전 감독의 시야에 ‘흥미로운 팀’으로 들어와 있다.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이들 팀들에게는 ‘공통 키워드’가 있다. ‘훈련’이다. 김 전 감독을 곧바로 떠올리게 하는 ‘키워드’이기도 하다. 이들 3팀은 지난 마무리캠프부터 훈련을 늘려왔다. 내년 스프링캠프에서도 3팀 모두 KBO리그 전체 평균치보다는 분명 많은 양의 훈련을 가져갈 ..

기사/2022년 2022.12.26

박진만 감독 ‘올드 패션 꼰대 야구’가 유독 기대 되는 이유

박진만 감독 ‘올드 패션 꼰대 야구’가 유독 기대 되는 이유 박진만 삼성 신임 감독은 자신을 ‘꼰대’에 자주 비교한다. 훈련량이 많은 야구를 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이제는 올드 패션이 돼 버린 ‘지옥 훈련’을 다시 꺼내 든 것이 박진만 감독이다. 이승엽 감독이 취임한 두산도 훈련량을 크게 끌어 올렸지만 삼성에 비할 바는 아니다. 삼성은 지난 달 마무리 캠프서 새벽 부터 밤까지 쉼 없이 훈련을 거듭했다. 젊은 선수들이 위주로 된 캠프인 탓도 있었지만 내년 스프링 캠프서도 대단히 힘겨운 훈련을 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박 감독은 반복 훈련의 힘을 믿는 감독이다. 머리로 움직이기 전에 몸이 먼저 반응하는 야구를 모토로 삼고 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의 순간을 선수들에게 강조한 이유다. 대한민..

기사/2022년 2022.12.15

[사진]'올해의 코치' 삼성 박한이 코치, '박진만 감독의 따뜻한 축하 받으며'

[사진]'올해의 코치' 삼성 박한이 코치, '박진만 감독의 따뜻한 축하 받으며' [OSEN=최규한 기자] 8일 오후 서울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2022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의 코치상을 수상한 삼성 박한이 코치가 박진만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2.12.08

기사/2022년 202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