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승현의 호투도, 구자욱의 적시타도, 디아즈의 홈런도 아니었다. 박진만 감독이 꼽은 승리의 원동력은 [오!쎈 포항]
좌승현의 호투도, 구자욱의 적시타도, 디아즈의 홈런도 아니었다. 박진만 감독이 꼽은 승리의 원동력은 [오!쎈 포항]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모처럼 활짝 웃었다.삼성은 13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3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 이후 8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삼성은 8연패 탈출을 위해 구자욱 1번 배치라는 승부수를 띄웠다. 이에 박진만 감독은 “여러가지 부분을 고려한 선택이다. 타순 변화를 통해 득점 생산이 제대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삼성은 좌익수 구자욱-중견수 김성윤-3루수 김영웅-포수 강민호-1루수 르윈 디아즈-지명타자 박병호-2루수 류지혁-우익수 이성규-유격수 이재현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좌완 이승현이 시즌 첫 승을 향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