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성근 감독 "박진만 1루수 가능성 있다"
기사입력 | 2011-05-0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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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SK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박진만은 2일 1루수비 연습을 했다. SK 김성근 감독은 "만약을 대비해 박진만에게 1루 수비 연습을 시켰다"고 했다. 이유가 있었다. SK 덕아웃 한 켠에 붙은 로스터의 예비 외야수란은 텅텅 비어있었다. 주전 외야수 박재상은 허리부상, 김강민은 허벅지 근육통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 예비 외야수 자원으로는 1루수와 우익수를 겸할 수 있는 박정권밖에 없었다. 때문에 박정권을 우익수로 돌릴 경우 수비 강화 카드를 마련한 것. 김 감독은 "박진만 1루수가 현실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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