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11년

[사진]박진만,'여유있게!'

사비성 2011. 10. 10. 13:40

[사진]박진만,'여유있게!'

 

[OSEN=인천, 민경훈 기자]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8일 오후 문학야구장에서 열렸다.

3회초 무사 주자 1루 KIA 박기남의 투수 앞 땅볼때 1루 주자 차일목이 2루에서 포스아웃 당하고 있다.

한국의 좌,우를 대표하는 두 에이스인 김광현(23·SK)과 윤석민(25·KIA)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격돌한다. 두 선수가 포스트시즌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

 

SK는 시즌 종반 김성근 전 감독의 사퇴로 내홍을 앓았고, KIA는 시즌 중반 1위에서 4위로 떨어지는 심각한 성적 하락을 겪었다.

한편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8~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2연전이 열리고 하루를 쉰 뒤 11~12일 광주구장에서 3, 4차전이 이어진다. 4차전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14일 문학구장으로 돌아와 최종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