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감독 대행도 대만족, "오랜만에 편안하게 본 경기였다"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삼성이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두산 마운드를 폭격했다.
삼성은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13-3으로 크게 이겼다.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장단 18안타를 때려내며 득점 생산을 이어갔다. 선발 백정현은 시즌 3승째를 따냈다.
박진만 감독 대행은 “오늘 전체적으로 타선의 집중력이 좋았다. 선발 백정현 선수도 자신의 역할을 잘 소화해줬고, 이어서 나온 불펜 투수들도 제 몫을 해줬다”고 말했다.
또 “오랜만에 편안하게 본 경기였던 것 같다. 이번주 남은 홈경기도 준비 잘 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16일 두산전에 좌완 허윤동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허윤동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5.75를 기록 중이다. 두산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챙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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