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감독' 박진만 "친구 이승엽과 경쟁 기대"
앵커
이승엽의 친정팀 삼성도 박진만 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두 '동갑내기' 사령탑의 맞대결도 내년 시즌을 보는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리포트
삼성 라이온즈가 새 사령탑으로 '국민 유격수' 박진만 대행을 선임했습니다.
3년 최대 12억 원에 계약을 맺었는데요.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이승엽 감독과의 '동갑내기 맞대결'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겠죠?
[박진만/삼성 감독]
"대표팀 있을 때부터 워낙 친해서‥같은 해에 감독을 맡고 경쟁을 하면서 팬들이 재밌어하는 포인트가 만들어진 게 아닌가‥저도 솔직히 기대가 됩니다."
[이승엽/두산 감독]
"이제는 친구보다는 팀을 먼저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두산의 승리를 위해 뛸 것이며 당연히 박진만 감독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박진만 감독은 다음 주 수요일 공식 취임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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