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06년

[이모저모] "슬슬 칠 때 됐다" 박진만 예고(?) 홈런

사비성 2006. 5. 14. 11:26

[이모저모] "슬슬 칠 때 됐다" 박진만 예고(?) 홈런

 

○…삼성 박진만의 예고 홈런이 터졌다? 박진만은 이날 KIA전에 앞서 "어째 이제 슬슬 (홈런을) 칠 때가 된 것 같다"고
너스레. 2004년에 17홈런, 지난해 7홈런을 친 박진만은 올시즌에는 개막후 한달이 훌쩍 넘도록 무홈런에 그치고 있었다. 이날 박진만은 3회말첫 타석에서 KIA 선발 강철민의 직구를 잡아당겨 대구구장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1호 홈런. 거짓말처럼 자신의 홈런을 예측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