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06년

박진만(삼성) 1,000안타 달성(-4)

사비성 2006. 5. 15. 14:10
박진만(삼성) 1,000안타 달성(-4)
삼성 박진만 선수가 1,000안타 달성에 4안타만을 남겨두고 있다.

인천고를 졸업하고 1996년 현대에 입단한 박진만 선수는 데뷔 두번째 경기인 4월 14일 인천 LG와의 경기에서 본인의 프로 첫 안타를 기록하였고, 그 경기에서 4타수 3안타의 타력을 선보인 이후 매년 꾸준한 타력과 꼼꼼한 수비로 한국 프로야구의 대표 유격수로 자리잡으며 올해로 프로 11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한편 프로야구에서 1,000안타를 가장 먼저 달성한 선수는 1991년 해태 김성한 선수이며, 이후 44명의 선수가 1,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그 중 요미우리에서 활약중인 이승엽선수는 2002년 25세 8개월 9일의 나이로 1,000안타를 달성하여 최연소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32번째 달성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KIA 이종범 선수는 779경기 만에 1,000안타를 달성하여 이 부문 최소경기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박진만 선수가 1,000안타를 달성하게 되면 프로 통산 46번째 이며, KBO에서는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