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부 밝히는 박진만
기사입력 2009-03-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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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미디어데이에서 삼성 박진만이 포부를 밝히고 있다.
박진만은 "공격도 좋고, 무엇보다 어깨가 좋아 내야 수비에서 큰 힘이 돼줄 것으로 본다"며 "선동열 감독이 원하는 내야수 스타일로서 올 시즌 주전 2루수로 나설 것이다"고 설명했다.
박진만에 따르면 3루수에는 조동찬이 선발요원으로 많이 쓰일 것이며, 지난 시즌 3루수 위치에 많이 섰던 박석민은 1루와 3루를 오가며 수비 포지션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상으로 WBC에 출전하지 못했던 박진만은 "아직도 어깨 상태가 좋지는 않아 계속 재활을 하면서 시즌에 들어서기 전까지 몸 상태를 끌어올리려고 한다.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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