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25년 133

‘4연패는 잊어라’ 삼성, 완전체 선발진과 재충전 마친 계투진 앞세워 반전 노린다

‘4연패는 잊어라’ 삼성, 완전체 선발진과 재충전 마친 계투진 앞세워 반전 노린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완전체 선발진으로 후반기 반격에 나선다. 삼성은 오는 17일부터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 안방 4연전을 치른다. 외국인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첫 테이프를 끊는다. 오른쪽 등 통증으로 잠시 쉼표를 찍었던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18일 선발 출격한다. 또 다른 외국인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 우완 최원태, 좌완 이승현 순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운영할 계획. 박진만 감독은 16일 “우리 팀의 강점인 선발진이 정상적으로 가동된다는 게 가장 긍정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선발진이 다시 완전체를 갖추게 되면서 계투진 운영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계투진이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4연패의 늪에 빠졌..

기사/2025년 2025.07.17

이호성 멀티이닝도, 전진 수비도, 박진만 감독의 수는 모두 통하지 않았다...삼성, NC에 스윕패→8위로 추락

이호성 멀티이닝도, 전진 수비도, 박진만 감독의 수는 모두 통하지 않았다...삼성, NC에 스윕패→8위로 추락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박진만 감독이 선택한 묘수는 악수가 됐다. 삼성 라이온즈는 4연패를 당하며 8위로 내려앉았다. 삼성은 지난 1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7로 역전패했다. 3회 초 삼성은 강민호의 3점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다. 곧바로 권희동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줘 3-2로 추격을 당했으나 4회 박승규의 솔로포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6회와 7회 NC가 1점씩을 따라붙으며 4-4 동점으로 맞이한 8회. 김성윤과 이재현이 각각 사사구와 볼넷으로 출루한 뒤 구자욱의 1타점 적시타로 리드를 가져왔다. 그러..

기사/2025년 2025.07.14

“손에 꼽을 만한 경기였다” 국민 유격수, 1차 지명 출신 유격수의 그랜드슬램에 폭풍 감동 [오!쎈 대구]

“손에 꼽을 만한 경기였다” 국민 유격수, 1차 지명 출신 유격수의 그랜드슬램에 폭풍 감동 [오!쎈 대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지난 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되돌아보며 “올 시즌 손에 꼽을 만한 경기였다”고 말했다.삼성은 1-3으로 뒤진 9회 르윈 디아즈와 구자욱의 연속 안타 그리고 김영웅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대타 박승규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1점 차로 추격했다. 계속된 만루 상황에서 이재현이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6-3. 두산은 9회말 공격 때 오명진의 우중월 솔로 아치로 1점을 따라 붙는데 그쳤다. 삼성은 두산을 6-4로 꺾고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했다. 박진만 감독은 4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계속 지고 있다가 한 방으로 이겼다. 어제 ..

기사/2025년 2025.07.07

박진만 삼성 감독 "전반기 목표 승패차 +5, 남은 4경기서 달성할 것"

박진만 삼성 감독 "전반기 목표 승패차 +5, 남은 4경기서 달성할 것"박진만 감독. /삼성 라이온즈 제공ad[대구=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전반기 목표가 승패차 +5였다. 이번 주 연승으로 다가서고 있다."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LG 트윈스와 만난다. 삼성은 43승 40패 1무로 7위, LG는 45승 37패 2무로 공동 3위다.최근 3연승으로 상승세인 삼성은 이날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29)를 앞세워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후라도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8승 6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하며 1선발 역할을 잘 수행했다. 특히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14회로 리그 단독 1위에 올라 '계산이 ..

기사/2025년 2025.07.07

박진만 삼성 감독 "류지혁 덕에 경기 뒤집고, 이승현 덕에 분위기 지켜"

박진만 삼성 감독 "류지혁 덕에 경기 뒤집고, 이승현 덕에 분위기 지켜"박진만 감독. /삼성 라이온즈 제공[대구=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를 이끄는 박진만 감독이 3연승을 이끈 수훈 선수들의 공을 언급했다.삼성은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LG 트윈스에 7-6 역전승했다. 7위 삼성(43승 40패 1무)은 3연승을 내달리며 2위 KIA 타이거즈(45승 36패 3무)를 3경기 차로 추격, 중위권 혼전 양상을 만들었다.삼성은 대체 선발 양창섭으로 LG 1선발 요니 치리노스를 잡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양창섭은 4이닝 2실점으로 호투, 경기 중후반 역전승의 발판을 만들었다. 우완 이승현은 1⅔이닝 3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

기사/2025년 2025.07.07

"이승현 인생투, 몸 상태 체크해 밀어붙였다" 박진만 감독의 극찬과 기대

"이승현 인생투, 몸 상태 체크해 밀어붙였다" 박진만 감독의 극찬과 기대 삼성 라이온즈 좌완 투수 이승현(23)이 아쉽게 노히트 노런을 놓쳤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최고의 투구였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삼성은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 4-1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선발 투수 이승현이 8과 3분의 1이닝 동안 1피안타 1실점으로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다. 9회 1사까지 4사구 3개만 내줬을 뿐 단 하나의 안타도 맞지 않던 그는 신민재에게 통한의 솔로 홈런을 맞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승현은 시즌 4승(7패)째를 달성했고, 평균자책점을 5.22에서 4.72로 낮췄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선발 이승현이 그야말로 인생투를 보여줬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노히트노런 달성은..

기사/2025년 2025.07.07

박진만 솔직 발언 "삼성엔 온순한 선수 많아→가라비토처럼 강인한 모습 필요"

박진만 솔직 발언 "삼성엔 온순한 선수 많아→가라비토처럼 강인한 모습 필요" 박진만(49)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KBO 리그에서 나쁘지 않은 적응력을 보이고 있는 새 외국인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30)를 언급하며 치열한 순위 싸움에서 강인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기대를 드러냈다.박진만 감독은 3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가라비토가 유니폼 단추를 많이 풀고 던진다는 지적에 "상대 타자들에게 강인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그렇게 던지는 경우가 가끔 있다. 가라비토 같은 경우에는 마운드에서 하는 행동 등을 볼 떄 강인함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 같다. 솔직히 우리 팀에 그런 선수가 좀 필요하다. 우리 팀에는 온순한 선수들이 많다. 강인한 모습으로 팀 분위기 바꿔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기사/2025년 2025.07.04

9회 역전 만루포는 이재현이 쳤는데, 박진만 왜 ‘이 선수’ 먼저 칭찬했나 “박승규 침착함 덕에 분위기 넘어와”

9회 역전 만루포는 이재현이 쳤는데, 박진만 왜 ‘이 선수’ 먼저 칭찬했나 “박승규 침착함 덕에 분위기 넘어와” 9회 이재현의 역전 만루홈런으로 짜릿한 승리를 맛본 삼성. 그런데 박진만 감독은 이재현이 앞서 ‘이 선수’를 먼저 칭찬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6-4 역전승을 거뒀다.삼성은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시즌 41승 1무 40패. 1-3으로 뒤진 가운데 9회초를 맞이한 삼성. 마운드에 인후통에 걸린 마무리 김택연 대신 최지강이 등판했고, 삼성은 임시 마무리의 틈을 놓치지 않았다. 선두타자 르윈 디아즈, 구자욱이 연속 안타, 김영웅이 볼넷으로 무사 만루 밥상을 차..

기사/2025년 2025.07.04

'호투에도 첫 패' 가라비토…삼성 박진만 감독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

'호투에도 첫 패' 가라비토…삼성 박진만 감독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선발 최원태, 항상 5회가 고비…6회까지 버텨줬으면"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박진만 감독이 외국인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가 전날(2일) 선보인 강인한 투구와 야성미 넘치는 모습에 높은 점수를 줬다.가라비토는 지난 2일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은 2개만 내줬고, 삼진은 7개를 잡아냈다. 그러나 팀 타선이 침묵하면서 1점도 지원받지 못하고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패전에도 불구하고 박 감독은 가라비토의 투구 내용에 합격점을 매겼다.박 감독은 3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취재진을 만나 "가라비토는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

기사/2025년 2025.07.04

[SD 잠실 브리핑] “변명밖에 안 돼” 체크스윙 오심에 역대급 격노, 하루만에 평정심 찾은 박진만 감독

[SD 잠실 브리핑] “변명밖에 안 돼” 체크스윙 오심에 역대급 격노, 하루만에 평정심 찾은 박진만 감독 “변명밖에 안 된다.”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만난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49)은 평정심을 찾은 모습이었다. 전날(2일)의 상황을 떠올리는 대신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쪽을 택했다.박 감독은 0-5로 패한 전날 잠실 두산전에서 체크스윙 판정을 놓고 심판에게 강력하게 항의했다. 팀이 0-1로 뒤진 7회말, 볼카운트 2B-1S서 배찬승이 두산 김재환에게 시속 136㎞ 슬라이더를 던졌다. 김재환이 방망이를 돌리다가 멈췄으나, 중계방송 화면상으로는 배트가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차이도 결코 작지 않았다. 그러나 3루심은 ‘노 스윙’ 판정을 내렸다. 이에 박 감독이 덕아웃을 박차고 나와 강력하게..

기사/2025년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