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박종규 객원기자] 약 1개월 만에 1군에 복귀한 박진만(33, 삼성)이 복귀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박진만은 28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올랐다. 지난 6월 21일 잠실 LG전(더블헤더
1차전)에서 수비 도중 박경수와 충돌해 오른 종아리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은 지 37일만이다.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박진만은 3회초 첫 타석에서 자신의 복귀를 알리는 홈런을 뽑아냈다. 무사 주자 2루
상황에서 LG 선발 최원호를 상대한 박진만은 볼카운트 0-2에서 3구째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박진만의 시즌 6호 홈런에 힘입은 삼성은 3회초 현재 2-0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 4일간의 짧은 올스타 휴식기를 끝내고 맞이하는 첫 후반기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3연전 경기가 28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벌어졌다. 3회말 무사 2루 삼성 박진만이 투런 홈런을 날리고 김평호 코치와 기뻐하고 있다./잠실=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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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회복' 박진만, 복귀 첫 타석서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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