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대구 강지훈 기자]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내야수 박진만(34)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국민 유격수'로 한 시즌을 풍미했던 박진만은 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대타로 출장해 프로야구 역대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경기 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출장으로 박진만은 통산 75번째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장해 역대 최다경기 출장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 경기 전까지 박진만은 김동수 넥센 히어로즈 배터리 코치와 통산 74경기 출장으로 공동 1위에 올라있었다.
하지만 2-5로 뒤진 8회말 1사 1루에서 7번 타자 신명철 타석에 대타로 들어선 박진만은 상대 마무리 투수 정재훈의 6구째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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