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11년

[스타 인터뷰] ‘제3 전성기’ 박진만 “목표는 KS!”

사비성 2011. 10. 15. 00:27

[스타 인터뷰] ‘제3 전성기’ 박진만 “목표는 KS!

http://news.kbs.co.kr/sports/baseball/2011/08/02/2333530.html

 

 

<앵커 멘트>

스타 집중 인터뷰, 오늘의 주인공은 프로 데뷔 16년차 SK의 박진만입니다.

네, 새로운 목표를 향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국민 유격수’ 만나 보시죠.

<리포트>

후반기 반전을 노리는 SK의 베테랑 유격수!

박진만과의 인터뷰, 시작합니다.

<인터뷰> 박진만(SK 와이번스) : "안녕하세요. 스포츠 타임 여러분, SK 유격수 박진만입니다."

박진만은 올 시즌 SK에서 새로운 야구 인생을 시작했는데요~!

<인터뷰> 박진만(SK 와이번스) : "(SK로 이적한 이유?) 삼성에 있을 때 2년 동안 부진하고, 몸도 안 좋아서 (은퇴) 이야기가 있었어요. 그때는 연습량도 부족했고요, 워낙 SK가 훈련양이 많기 때문에 (슬럼프를) 극복해볼라고 SK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시즌 타율 3할 2푼 4리를 기록중인데요!!

그동안 혹독하게 훈련한 것이 제대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진만(SK 와이번스) : "(훈련에 대해...) 말로만 듣던 훈련량을 소화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밥 먹는 시간 빼고 훈련하기 때문에 딱 몇시간이다. 꼬집을 수는 없고, 아침부터 밤까지 연습하고 있습니다."

연습 도중 말 그대로 놀라운 불방망이의 위력을 과시했는데요!!!!

<현장음> "방망이 맞더니 공이 탔네. 방망이가 불타네."

<인터뷰> 이호준(SK 와이번스) : "마인트 컨트롤을 정말 잘하는 선수! 자기한테 불안한 타구가 와도 항상 침착하게... 그러니깐 국민 유격수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박진만(SK 와이번스) : "(어떤 훈련을 중점적으로 하는지?) 연습할 때는 다 해요. 수비, 타격, 베이스 런 등 게임할 때 나올 수 있는 것은 다 훈련해요."

프로데뷔 16년차! 제3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박진만의 목표는 한국 시리즈를 향해 있습니다.

<인터뷰> 박진만(SK 와이번스) : "(앞으로의 목표는?) 개인 성적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결과가 있고요.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면 지금은 3위에 있지만 1위까지 가서 한국 시리즈 우승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