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진만,'병살 가는거야~'
[OSEN=잠실 ,백승철 기자] 2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7회말 무사 1루 이원석의 유격수 앞 땅볼, 박진만이 2루에서 오재일을 포스아웃 시킨 후 1루로 송구하고 있다.
SK와 두산은 이날 열리는 양 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각각 송은범과 더스틴 니퍼트를 마운드에 올렸다.
올 시즌 송은범은 17경기·84⅓이닝을 소화하며 7승 1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중반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자리를 비웠지만 후반기 4연승과 함께 승률 100%로 최근 SK 선발진을 이끄는 중이다.
지난 시즌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이었던 니퍼트는 이번 시즌에도 27경기·177이닝을 투구하며 11승 9패 평균자책점 3.20으로 자기 역할을 다하고 있다. 구위는 작년보다 못해도 여전히 긴 이닝을 소화하면서 이미 2번의 완투승을 거뒀고 퀄리티스타트 19회로 전체 투수 중 3위에 자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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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 9승 8패 1무로 두산이 SK에 근소하게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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