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진만,'도루는 쉽게 허락 못하지'
[OSEN=인천, 이대선 기자] 23일 오후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3회초 2사 1루에서 롯데 이승화 타석 때 1루주자 정훈이 SK 유격수 박진만에 의해 도루에 실패하고 있다.
1점 차 승리와 패배를 주고받으며 주말 3연전의 마지막 경기에 이른 SK와 롯데는 백인식(26, SK)과 이재곤(25, 롯데)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SK와 롯데는 21일과 22일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2연전에서 1승씩을 나눠 가졌다. 21일에는 SK가 9회 터진 정근우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4로 이겼다. 22일에는 롯데가 멍군을 불렀다. 1-2로 뒤진 8회 황재균의 역전 투런 홈런으로 전날의 패배를 고스란히 되갚았다. 치열한 승부를 가린 두 팀이기에 마지막 경기에 관심이 몰릴 수밖에 없다.
백인식은 올 시즌 7경기에 나서 2승3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 중이다. 선발로는 4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4.42다. 빠른 공을 가지고 있지만 다소 기복이 심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지난 6월 7일 문학 한화전에서는 7⅔이닝 2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한 것에 비해 다음 등판이었던 13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번 경기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롯데를 상대로는 자신의 프로 첫 등판이다.
이에 맞서는 이재곤은 올 시즌 6경기(선발 4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상승세가 가파르다. 9일 LG전에서 6이닝 1실점, 16일 사직 한화전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2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며 5선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SK를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등판을 하고 통산 SK를 상대로는 12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4.8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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