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14년

최정, 김광현, 박진만 '관상'을 보아하니

사비성 2014. 3. 19. 15:35

최정, 김광현, 박진만 '관상'을 보아하니

SK 스마트 팬북, '관상의 법칙'으로 본 이색 선수 소개

 

 '최정, 어떤 일을 해도 잘 풀릴 인물. 김광현, 그림처럼 매력적인 예술가상, 박지만, 주변에 사람이 차고 넘칠 얼굴.'

SK가 올해 제작한
스마트 팬북에 '관상의 법칙'이란 코너를 만들어 '소년 장사' 최정(27), 왼손 에이스 김광현(26), 주장 박진만(38)의 관상을 소개했다.

선수단의 이모저모를 시시콜콜하게 알려주는 팬북에 담긴 세 선수의 이색적인 관상을 미리 들춰 봤다.

▶ 최정, 이제 결혼만 하면 '최정상'

가장 돋보이는 점은 입꼬리다.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좋은 게 사람의 입꼬리다.

최정은 입을 다물어도 꼬리 부분이 살짝 올라가 있다. 이런 얼굴은 아주 똑똑하기 때문에 어떤 일을 해도
성공을 부르는 운을 갖고 있다. 하늘에서 주는 재물을 받는 운이라는 소리도 있다.

눈은 전형적인 코끼리 눈이다. 크지 않고 가늘지만 상하 꺼풀에 물결 진 주름이 있어 수려해 보인다. 코끼리 눈은 복록(福祿)이 많고 오래 사는
운명을 갖고 있다.

또 주변의 신망을 두텁게 얻어
사회적인 지위와 안정된 가정을 이룰 수 있다.

앞으로 결혼해서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면 더욱 대성할
팔자다. 관상쟁이도 부러운 얼굴이다.

▶ 김광현, 그림처럼 매력적인 '예술가상'

딱 봐도 인기 꽤나 좋을 상이다. 이성에게 인기가 높은
요소가 많다. 특히 오른쪽 볼에 있는 점과 눈웃음이 그렇다. 운동선수가 되지 않았으면 아이돌 그룹이 되었을 것 같다.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눈과 귀의 모양이다. 옆으로 길게 찢어진 눈은
사고력이 깊고, 창조력이 풍부함을 알려준다. 예술가들에게 많은 눈이다. 투구 폼을 보면 일종의 예술같다는 생각이 든다. 관상과 일맥상통한다,

복귀를 타고 났다. 귓불의 살이 두텁고, 풍만해 외륜이 아주 커 영양이 고루 퍼져 있기 때문에
건강하고 쾌활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 박진만, 대박 신화를 이룰 리더 상

얼굴의 음과 양이 잘 조화돼 있다. 관상에서 양은 뼈대, 음은 살을 뜻한다. 얼굴에 뼈가 많은 사람은 자기주장이 강하기 때문에 추진력은 좋을 수 있으나 종종 불협화음을 일으킬 수 있다. 살이 많은 사람은 남의 의견을 잘 수용하나 자신의 속을 내비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박진만은 음과 양이 기가 막히게 조화를 이뤘다. 추진력을 갖고 팀을 화합해야 하는
리더로서 제격이다.

둥근 얼굴형이 아주 두드러진다. 이런 얼굴은 모양처럼 성격이 둥글둥글해 사람과의 관계를 잘 이끌어간다.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가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