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진만,'좋아! 병살로 잡았어!'

[사진]박진만,'좋아! 병살로 잡았어!'

 

[OSEN=인천, 민경훈 기자] 20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6회초 무사 주자 1,3루 LG 이진영의 2루수 앞 병살타때 SK 유격수 박진만이 2루에서 김용의를 포스아웃 시킨 후 1루로 송구하고 있다.

SK는 지난 19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시범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조조 레이예스의 활약과 장단 26안타를 쳐낸 타선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8-2로 크게 이기고 전날(18일) 6-8 패배를 설욕했다. SK는 시범경기 3승4패를, KIA는 3승4패1무를 기록했다.

올 해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팀 간 2차전으로 각 팀 당 12경기씩을 치른다. 팀 간 대결에서 지난 시즌 순위 상 인접한 순위 팀끼리는 맞대결을 펼치지 않도록 돼 있다. 예를 들어 지난 시즌 우승팀인 삼성 은 2위 팀인 두산 그리고 꼴찌 팀인 한화와는 맞대결 없이 나머지 여섯 팀하고만 2차전씩을 벌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