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14년

‘무릎부상’ 박진만, 1군 엔트리 말소

사비성 2014. 4. 12. 17:09

‘무릎부상’ 박진만, 1군 엔트리 말소

 

 

SK 유격수 박진만(38)이 오른쪽 무릎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SK는 13일 대구 삼성전에 앞서 박진만을 대신해 박계현을 1군에 올렸다. 박진만은 지난 12일 대구 삼성전에서 5회말 유격수로 수비 도중 삼성 이승엽의 타구를 따라가다 오른 무릎을 다쳤다. 일단 단순 염좌 진단을 받았지만, 붓기가 가라앉는 대로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SK 이만수 감독은 “삼성전을 마치면 나흘간 휴식도 있고 해서 무리시키지 않기로 했다. 검사를 받고 난 뒤에는 1군과 동행하며 상태를 지켜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SK는 13일 경기에서는 김성현을 선발 유격수로 출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