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14년

[사진]미소 짓는 박진만

사비성 2014. 10. 6. 17:21

[사진]미소 짓는 박진만

[OSEN=인천, 백승철 기자] 6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말 1사 만루 박진만이 2타점 적시타를 치고 미소를 짓고 있다.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속절 없는 4연패에 빠진 한화가 앤드류 앨버스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앨버스는 올 시즌 25경기에 모두 선발로 등판해 6승11패 평균자책점 5.60을 기록 중이다. 썩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최근 5경기만 놓고 보면 2승3패 평균자책점 4.20으로 성적이 다소 나아진다. 확실히 최근 한화의 선발 투수들 중에서는 그나마 구위와 경기 운영이 가장 나은 투수다.


 

이에 맞서는 SK는 우완 여건욱을 선발로 내세웠다. 당초 이날 선발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9승을 따낸 트래비스 밴와트였으나 갑작스러운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탓에 여건욱이 대신 선발로 나섰다. 여건욱은 올 시즌 25경기(선발 5경기)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7.55를 기록 중이다. 다만 최근 5경기에서는 1승1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비교적 상승세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