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15년

[사진]박진만,'날렵하게 한점 더 추가'

사비성 2015. 4. 4. 00:12

[사진]박진만,'날렵하게 한점 더 추가'

[OSEN=목동, 곽영래 기자] 4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5회초 2사 만루 SK 박진만이 조동화의 적시타로 득점을 올리고 있다.

SK는 선발로 윤희상을 내세웠다. 윤희상은 지난달 29일 대구 삼성전에 나와 4⅓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조기 강판이라기보다는 예정된 투구수 80개를 채우고 내려왔다. 

윤희상의 어깨는 무섭다. SK는 3일 기준 팀 타율 1할9푼4리로 전체 10개 팀 중 10위에 머물러 있다. 타선 침체가 쉽게 깨어나지 않는다면 윤희상이 마운드에서 더 강하게 오래 버텨줘야 팀이 2연패 탈출을 기대해볼 수 있다. 지난해 윤희상은 넥센전에 나서지 않았다. 


 
반대로 넥센 선발 한현희는 좌타자를 넘어서야 살 수 있다.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29일 목동 한화전에서는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불펜 성적이긴 하지만 SK를 상대로 12경기 7홀드 평균자책점 2.92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12⅓이닝 동안 삼진 17개를 빼앗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