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감독대행 맡고 첫 연속타자 홈런이라 반가웠다"
[마이데일리 = 대구 윤욱재 기자] 아직 희망은 살아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삼성은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8⅔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1회말에 터진 구자욱와 호세 피렐라의 백투백 홈런이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8회말에는 이재현의 쐐기 솔로포까지 터졌다.
경기 후 박진만 삼성 감독대행은 "선발투수 뷰캐넌이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다. 타선에서도 연속타자 홈런이 나와서 투수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감독대행을 맡고 첫 연속타자 홈런이어서 개인적으로 더 반가웠다. 그리고 마지막 이재현의 홈런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오늘 야수들이 공수 모두에서 도와준 덕분에 뷰캐넌에게 승리를 안겨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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