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양대 프로스포츠 구단, 최연소 감독 시대 열어
양대 프로스포츠인 프로야구와 프로축구에서 대구지역 연고 팀 사령탑이 리그별 가장 어린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먼저 선임된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며 좋은 모습을 보여 10월 삼성의 16대 사령탑으로 취임했습니다.
박 감독보다 앞서 두산 사령탑이 된 이승엽 감독과 동갑인 박진만 감독은 같은 1976년생이지만, 생일이 더 늦어 10개 구단 사령탑 가운데 최연소를 기록했습니다.
11월 들어 P급 지도자 자격증 수강생 신분을 획득해 대구FC의 정식 사령탑이 된 1981년생 최원권 감독은 K리그 무대에서 최초 1980년대에 태어난 정식 감독으로 기록됐습니다.
대구 지역의 양대 프로팀 사령탑은 리그 최연소 감독이라는 점과 함께 감독대행으로 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 선임됐다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오키나와에서, 최원권 감독과 함께하는 대구FC는 대구에서 11월 말까지 마무리 훈련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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