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이웃 사랑도 MVP, 마야의 집에 1000만원 쾌척
'박진만 이웃 사랑도 MVP'
삼성 유격수 박진만(30)이 2일 오전 9시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 '마야의 집'을 방문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마야의 집'은 소년소녀 가장을 보살피며 관내 독거노인을 돕고 있는 자선 단체.
박진만은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한 후 인터뷰에서 "MVP 수상 상금으로 받은 1000만원을 대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으며 앞서 이를 실천했다.
박진만은 04년 12월 FA 계약을 했던 당시에도 마야의 집을 방문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박진만은 "앞으로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멋진 플레이를 하고 앞으로도 좋은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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