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겹경사'=
0...282표를 얻어 최다 득표자된 유격수 박진만(삼성)은 부인이 최근 임신한 것으로 밝혀져 경사가 겹쳤다.
박진만은 "아시안게임 갔다오느라 임신한 아내 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진만은 "3년전 결혼했을 때는 골든글러브 시상식때문에 신혼여행도 미뤘는데 결국 상도 못 탔다"며 이번 수상을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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