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수비' 박진만, 대표팀 내야의 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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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손찬익 기자] 오는 12월 대만에서 열리는 올림픽 아시아 예선은 타격전보다 팽팽한 투수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마운드 운용도 못지 않게 안정된 수비도 승리를 위한 필수 요소. 단기전에서는 호수비 하나가 승부를 좌우할 만큼 수비의 비중은 절대적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보급 유격수' 박진만(30, 삼성)이 대표팀의 철벽 내야진 구축에 앞장설 전망. 불규칙 타구 처리와 타고 난 수비 위치 선정, 정확한 송구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보여준 박진만의 수비는 감동 그 자체. 박진만은 대만전 9회 2사 1,3루의 실점 위기에서 안타성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올림픽 예선전에서도 그의 눈부신 활약을 볼 수 있을 듯. 네 차례 골든글러브를 거머쥔 박진만의 올 시즌 실책수는 12개에 불과하다. 8개 구단 주전 유격수 가운데 실책이 가장 적다. 수비뿐만 아니라 타격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자랑한다. 삼성의 중심 타자로 활약하며 타율 3할1푼2리(333타수 104안타) 7홈런 56타점 34득점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 '물 만난 고기'처럼 펄펄 날았다. 유격수 수비에 관해 둘째가라면 서러울 박진만이 버티고 있는 올림픽 대표팀의 내야진은 그야말로 그물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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