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기종합] 박진만 박한이 심정수 홈런쇼…삼성 단독선두 질주 |
[삼성-SK] 삼성의 홈런쇼가 돋보였다. SK는 1회 김재현의 3점홈런으로 앞서갔으나 2회 2점을 내준 뒤 4회 삼성의 집중 포격에 녹아내렸다. 박진만의 스리런,박한이에게 투런,곧바로 심정수에게 솔로 랑데부 홈런을 허용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삼성 선발 임창용은 3⅓이닝 6실점하며 부진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패를 기록하지는 않았다. 마무리 권오준은 9회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으며 12세이브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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