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2차전] '데뷔 첫 선발 2루수' 박진만, "뛰어보면 별 문제 없을 것"
2010.10.08 17:26 | 조회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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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유격수로 손꼽히는 박진만은 올해부터 유격수 뿐만 아니라 2, 3루까지 수비 범위를 넓혔다. 낯선 포지션이지만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맞설 각오. 박진만은 "1주일 전부터 2루 수비 훈련에 나섰는데 아직은 조금 어색하다. 더욱이 첫 선발 출장이라 더욱 긴장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 단추를 끼우는게 쉽지 않다"는 박진만은 "유격수와 달리 역모션이 많지만 한 번 뛰어보면 별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날 대타로 나서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크게 개의치 않았다. 박진만은 "포스트시즌은 상황에 맞는 타격을 해야 한다. 안타보다 번트 등 작전이 많이 나온다. 안타도 중요하지만 투수들을 끈질기게 괴롭혀 볼넷을 얻어내면 더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명품 유격수 박진만이 2루 데뷔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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