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광주 조인식 기자] SK 와이번스 유격수 박진만(36)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박진만은 29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팀의 9번타자(수비 포지션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세 번째 타석까지 희생번트와 희생플라이 등 1타수 무안타였던 박진만은 투런홈런으로 승부를 SK쪽으로 완전히 기울게 만들었다.
팀이 5-1로 앞서고 있던 8회초 1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선 박진만은 KIA의 두 번째 투수 홍성민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뽑아냈다. 볼카운트 1-1에서 홍성민의 3구째 직구(141km)를 힘차게 잡아당긴 박진만은 크게 뻗어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비거리 115m)을 터뜨렸다. 박진만의 시즌 5호째.
박진만의 홈런으로 경기는 8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SK가 KIA에 7-1로 크게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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