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일만에 선발나선 박진만 '2타점 적시타로 선발안타 신고'
[스포츠서울]2014 한국프로야구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6일 SK와이번스와 한화이글스가 문학구장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SK 밴와트의 부상으로 선발로 나선 여건욱이 한화전 역투를 하고 있는 가운데 SK타선은 1회말부터 폭발 앨버스를 맹폭해 대량득점에 성공했다. 177일만에 선발등판한 박진만은 앨버스를 상대로 1회말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려 선발등판을 신고했고 3회말 두번째 터석에서도 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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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연속안타로 무너진 앨버스를 상대로 박진만이 높은 볼을 쳐내 안타를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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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은 전날 한화와의 경기에서 유격수가 아닌 3루수로 교체투입됐었고 6일 전격적으로 3루수로 선발투입됐다. 2타점 적시타로 출루한 박진만이 알듯 말듯한 미소로 백재호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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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초 이양기의 타구를 잡아 안정적으로 1루로 송구하는 박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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