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대구] 박진만 대행 "수아레즈 완벽 투구에도 승 거두지 못해 아쉽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수아레즈 완벽 투구에도 승 거두지 못해 아쉽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 대행이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2-1로 이기며 3연승을 달린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삼성은 이날 외국인 선발투수 알버트 수아레즈가 8이닝 3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그러나 수아레즈는 노 디시전으로 물러났다. 5회 삼성은 구자욱과 강민호 연속 안타에 이어 키움 송구가 내야에서 떠도는 가운데 구자욱이 득점해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1-1 동점인 9회말에는 2사 만루에 이원석 1타점 좌전 안타로 끝내기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박진만 대행은 "수아레즈가 완벽한 투구에도 불구하고 승을 거두지 못한 점이 아쉽다. 전체적으로 득점 찬스에서 타자들의 집중력이 부족했던 부분이 아쉬웠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이원석이 긴 시간 집중하며 준비하고 있다가 마지막 찬스에서 팀을 살리는 타점을 만들어주었다. 베테랑다운 믿음직한 경기력이었다"며 끝내기 안타를 친 이원석에게 박수를 보냈다.
출처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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