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3피트 논란? 국민유격수의 단호한 대처 "피하지 말고 그대로 달려!" [대구포커스][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피하려다 다칠 수 있다. 피하지 말고 그대로 뛰라고 했다. (수비랑 부딪치는건)좀 밀던지, 보호 차원에서 서로 방어를 하는수밖에."자동볼판정시스템(ABS)이 도입되니 스트라이크-볼 판정으로 받는 스트레스는 줄어들었다. 그래서일까. 인간 심판이 직접 판단하는 '3피트 라인 아웃', '(길막 등)주루 방해', '수비 방해' 등의 판정 논란이 점점 늘고, 한층 더 뜨거워지는 모양새다.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현역 시절 '국민유격수'로 유명했던 인물. 리그는 물론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전 유격수를 놓치지 않았다. 내야수와 주자의 움직임에 관한 한 국내 최고의 권위자 중 한명이다.12일 대구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