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도 ‘연봉 충돌’일어날까?…박경완·박진만·박종호 ‘억대 3朴’압박 | ||
[스포츠투데이 2002-01-20 11:41] | ||
현재 구단과 연봉수위를 놓고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선수는 최고 포수 박경완(30)을 비롯해 유격수 박진만(26) 2루수 박종호(29) 등 3명이다.지난해 연봉 2억3,000만원의 박경완은 보너스 1억원 포함 3억5,000만원에서 한발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2억8,000만원을 제시하고 있는 구단은 박경완의 보너스 1억원 요구에 대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있다.100% 인상을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는 박진만(지난해 1억500만원)에 대해서도 구단은 1억8,000만원에서 단 한푼도 올려 줄 수 없다는 태도다.지난 시즌 2할4푼1로 부진한 박종호는 수비공헌도를 앞세워 1억3,500만원에서 1억6,000만원을 요구하고 있으나 구단은 동결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전부장은 “연봉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선수들이 전력에 꼭 필요한 주전급이지만 구단의 방침은 불변이다.설령 전지훈련을 치르지 못하더라도 물러서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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