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진만 맹타로 두산 물리쳐
삼성이 20일 제주 오라구장서 벌어진 2006 삼성 PAVV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삼성 박진만은 3타수 2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둘러 팀 승리를 견인했고 선발 하리칼라는 6이닝 동안 6안타 1실점을 틀어막아 시즌 9승째(4패)를 올렸다.
두산 선발 랜들은 5이닝 동안 6안타 5실점으로 부진, 11승 달성에 실패했다.
삼성은 4회 1사 만루서 박진만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2점을 먼저 뽑았다.
두산도 5회 1사 3루서 땅볼로 한 점을 만회해 1-2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삼성은 두산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삼성은 바로 이어진 6회 무사 1, 2루에서 박진만의 우중간을 꿰뚫는 3루타로 2점을 보태고 진갑용의 중전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 5-1로 점수차를 벌렸다.
잠실구장서 열린 LG와 SK전은 1회말 우천으로 순연됐다.
광주경기(기아-롯데), 수원경기(현대-한화)는 우천으로 순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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