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필승카드 무너져 더 집중했다'
△박진만(삼성)= 결승타를 친 공은 바깥쪽 슬라이더였다. 권오준-오승환 등 우리 팀의 필승카드가 무너져 오늘은 지면 안 된다는 각오로 좀더 집중하며 변화구를 노린 것이 효과를 봤다. 한국시리즈 최다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날 행운이 더 따른 것 같다. 현대 시절을 포함해 개인적으로 지난해까지 5차례 우승을 했다. (해태 우승 횟수를 물어본 뒤) 이번 한국시리즈를 포함해 앞으로 5번을 더 채워 두 자릿수 우승을 하고 싶다.
'기사 > 2006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진만 결승타…많이 나온 값 ‘톡톡’ (0) | 2006.10.25 |
---|---|
선수의 말 (0) | 2006.10.25 |
박진만, 3차전 MVP로 KS 최다출장 `자축` (0) | 2006.10.25 |
박진만, 또 한명의 가을 전설 (0) | 2006.10.25 |
박진만 역대최다 한국시리즈 42경기 출격 ‘KS맨’ (0) | 2006.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