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브라운.박진만 활약 속에 한화 완파
(서울.수원=연합뉴스) 천병혁 장현구 노재현 기자 = 올스타 휴식기 `심판 파동'을 겪고 어렵게 시작된 후반기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한화를 꺾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삼성은 20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2007프로야구 후반기 첫 날 한화와 홈경기에서 제이미 브라운과 박진만이 투타에서 활약을 펼쳐 한화를 5-0으로 물리쳤다.
전반기 막판 2연패의 사슬을 깔끔하게 끊은 5위 삼성은 4강 진입에도 청신호를 밝히게 됐다.
이날 경기는 선발투수 대결에서 삼성이 완승을 거뒀다.
삼성 선발 투수 브라운은 6⅔이닝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3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반면 한화 세드릭은 6⅓이닝동안 9안타를 맞고 4실점한 뒤 강판됐다.
삼성은 1회 1사 만루에서 박진만의 우전안타와 김한수의 희생플라이로 먼저 2점을 뽑았고 2회에는 1사 2,3루에서 양준혁이 내야땅볼로 1점을 추가해 3-0으로 앞섰다.
5회에는 2루타를 치고 나간 양준혁을 김한수가 다시 중견수 플라이로 불러들인 삼성은 7회 박진만이 솔로아치를 그려 쐐기를 박았다.
5안타에 그친 한화는 8회 무사 1,2루의 찬스를 살리지 못해 영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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