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09년

'부상 회복' 박진만, 37일 만에 선발 출장

사비성 2009. 7. 28. 16:14

'부상 회복' 박진만, 37일 만에 선발 출장

 
[OSEN=잠실, 박종규 객원기자] 삼성의 간판 유격수 박진만(33)이 37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박진만은 28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올랐다. 지난 6월 21일 잠실 LG전(더블헤더 1차전)에서 수비 도중 박경수와 충돌해 오른 종아리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은 지 37일만이다.

이날 박진만은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에 대해 선동열 감독은 “1군에 올렸는데 그냥 놔둘 수는 없지 않은가” 라는 농담을 던지며 박진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 경기 전 복귀한 삼성 박진만이 몸을 풀고 있다./잠실=윤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