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를 보다 보면 타자들이 심판에게 볼 판정을 놓고 말하는 장면이 자주 잡힌다. 심판 입장에서 볼 때 매너 있게 항의하는 선수는 누구인가.
“박진만이다. 내가 스트라이크 판정을 하면 박진만은 항상 웃으면서 ‘볼 같은데요’라고 말한다. 어떤 선수는 인상을 쓰면서 ‘이게 무슨 스트라이크냐’ ‘이런 걸 어떻게 칩니까’라고 항의한다. 심판들이 공통적으로 기분 나쁘게 생각하는 타자들이 몇 명 있다. 대부분의 타자들은 파울을 치고 나서 주심을 보며 (스트라이크로) 들어왔냐고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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