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11년

SK 박진만, 6년만의 톱타자 선발출장

사비성 2011. 8. 20. 20:31

 

SK 박진만, 6년만의 톱타자 선발출장
입력 : 2011.08.11 18:29

[잠실=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SK 박진만이 톱타자로 나선다. 무려 2213일, 6년만의 일이다.

SK는 11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박진만을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시켰다. 그간 1번으로 뛰었던 정근우가 아직 옆구리 통증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닌데다 박재상, 김강민이 각각 허리, 오른 팔 타박상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박진만이 1번타자로 이름에 올린 것은 삼성 시절이던 2005년 7월 20일 사직 롯데전 이후 처음이다. 무려 2213일, 6년만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