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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9회말 박진만의 극적인 동점타로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고 11회말 정상호의 내야안타로 역전승을 거뒀다.
SK 와이번스는 1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1회 끝에 7-6으로 승리했다.
박진만은 9회말 타석에 들어서 LG 마무리 송신영을 상대로 6-6을 만드는 동점타를 기록했다. 박진만은 "2-3 풀카운트였고 주자가 모여있어서 승부하리라 예측했다. 적극적으로 대처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동점타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박진만은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선발에서 빠져서 팀원들에게 미안했다"면서 "타석에서 더욱 집중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