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SK 유격수 자리, '플래툰 시스템'으로 운영 外
▲ SK 유격수 자리, '플래툰 시스템'으로 운영
○…SK 유격수 자리가 당분간 ‘플래툰 시스템’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이만수 SK 감독은 8일 문학 KIA전 선발 유격수로 박진만을 낙점했다. 전날 개막전에서는 최윤석이 유격수를 맡았다. 이 감독은 “최윤석이 첫 개막전 선발 출전인데 잘해줬지만 다소 긴장한 것 같다”면서 “박진만에게도 기회를 주고 싶다. 당분간 최윤석과 박진만을 지켜보면서 두 선수 가운데 잘하는 사람을 주전으로 쓰겠다”고 밝혔다.
○…SK 유격수 박진만이 8일 문학 KIA전에서 선발 출장했다. 이만수 감독은 전날 홈 개막전에는 최윤석을 선발 유격수로 기용했다. 시범경기에서 경기 출전이 적어 개막 엔트리에서 빠질 뻔 했으나 극적으로 합류한 박진만에 대해 이 감독은 “팀 주축 선수고, 경험 많아 걱정하지 않는다”면서 “유격수 자리는 상황에 따라 최윤석과 번갈아가면서 기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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