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13년

박진만,'수비만큼은 아직도 내가 최고!'

사비성 2013. 1. 30. 19:32

박진만,'수비만큼은 아직도 내가 최고!'

[ 순스포츠 : 홍순국 ] 한국 프로야구사에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SK와이번스가, 플로리다의 뜨거운 태양아래서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과 통산 네 번째 우승을 향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플로리다에 위치한 베로비치 스포츠 빌리지(전 다저타운)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SK 선수단은, 다음달 15일까지 미국에서 전지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SK의 전지훈련 명단에는 애너하임 재활캠프에 참가했으나 체성분 테스트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김광현·송은범·박희수를 비롯한 주축투수 6명과 왼 무릎 부상 중인 김강민,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박경완·최영필등은 제외된 상황이며, WBC에 참가해야하는 박희수는 양상문 코치와 함께 대만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중이다.

지난 28일 첫 휴식을 취한 선수단은 2월 4일 한 차례 더 휴식을 가질 예정이며, 매일 훈련과 자체 연습경기를 통해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돌입한 후 2차 전지훈련 예정지인 오키나와로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