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14년

[사진]박진만,'김용희 신임감독과 함께'

사비성 2014. 10. 23. 20:03

[사진]박진만,'김용희 신임감독과 함께'

[OSEN=인천, 백승철 기자] 23일 오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SK 와이번스 감독 이취임식에서 김용희 신임감독이 주장 박진만과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SK 와이번스는 지난 21일 김용희 육성총괄을 제5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감독의 계약 조건은 2년간,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으로 총액 9억원이다.

SK는 선수단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고 구단이 앞으로 추구하는 시스템 야구와 팀 아이덴티티를 선수단에 접목시키기에 최적임이라는 판단 하에 김 신임 감독을 선임하게 되었다. 또한, 지난 3년여 동안 2군 감독과 육성총괄을 맡으며 팀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다는 점도 감안했다.


 

김 신임 감독은 1982년 롯데 자이언츠서 데뷔한 프로야구 원년 스타 출신으로 1989년 플레잉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1994~1998년까지 롯데 자이언츠 감독, 2000년 삼성 라이온즈 감독을 역임했다. 이어, 김 신임 감독은 2006년 롯데 자이언츠 2군감독을 끝으로 잠시 현장을 떠나 해설가로 활동하다 2011년 9월부터 2013년까지 SK와이번스 2군 감독을 맡았고 올해는 선수 육성과 신인 스카우트를 통합 관리하는 육성총괄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