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D-3] 이승엽-박진만-이병규 등 개막전 홈런왕 경쟁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2015 프로야구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막전 홈런왕들의 경쟁에도 불이 붙었다.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는 오는 28일 대구(SK:삼성), 잠실(NC:두산), 목동(한화:넥센), 사직(kt:롯데), 광주(LG:KIA) 등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한다. 특히 베테랑 홈런왕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현역선수 중에는 개막전에서 홈런 3개씩을 기록한 삼성 이승엽(39)과 SK 박진만(39), LG 이병규(41)와 정성훈(35)이 홈런왕 경쟁을 벌인다.
통산 390홈런으로 개인통산 최다홈런 기록을 보유한 이승엽은 KBO리그 최초의 400홈런 대기록 달성에 10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올 시즌 기록달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개막전부터 충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19경기 출전에 그쳤던 박진만(2할5푼)은 오키나와 캠프에서 MVP를 받을 정도로 올 시즌을 착실히 준비하며 재기를 노리고 있다.
지난해 잠시 주춤했던 이병규(9번)는 홈런 2개를 포함, 시범경기에서 타율 3할6푼4리를 기록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이병규(7번 16개)에 이어 팀내 홈런 2위를 차지한 정성훈(13개)도 개막 축포를 노린다.
한편, 역대 개막전 홈런기록도 관심을 모은다. 개막전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통산 7개의 축포를 터뜨린 한대화다. 2000년 4월5일 대전에서 열린 현대와 한화의 개막전에서는 무려 14개의 홈런(현대10)이 터졌다. 역대 개막전 최다 기록이자 KBO 리그 전체의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개막전 만루홈런은 총10차례 기록됐다. 그 중 2013년은 두산 오재원과 김현수가 삼성 배영수를 상대로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며 개막전 팀 최다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정성훈이 SK를 상대로 만루홈런을 추가해 개막전 1일 최다 만루홈런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KBO리그의 역사적인 첫 경기가 열렸던 1982년 MBC와 삼성의 동대문 개막전에서 MBC 이종도가 연장10회 터뜨린 끝내기 만루 홈런은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신인선수 선발 등판만큼 홈런 기록도 보기 드물다. 1983년 한대화(당시OB)를 시작으로1983년에만 4명의 선수가 기록한 이후 3차례 더 기록됐고, 1998년 김동주(당시OB) 이후 16년 간 나오지 않았다.
10구단 체제로 하루 5경기가 펼쳐지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는 확대된 경기 수만큼 보다 풍성한 기록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개막전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잠시 주춤했던 이병규(9번)는 홈런 2개를 포함, 시범경기에서 타율 3할6푼4리를 기록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이병규(7번 16개)에 이어 팀내 홈런 2위를 차지한 정성훈(13개)도 개막 축포를 노린다.
한편, 역대 개막전 홈런기록도 관심을 모은다. 개막전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통산 7개의 축포를 터뜨린 한대화다. 2000년 4월5일 대전에서 열린 현대와 한화의 개막전에서는 무려 14개의 홈런(현대10)이 터졌다. 역대 개막전 최다 기록이자 KBO 리그 전체의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개막전 만루홈런은 총10차례 기록됐다. 그 중 2013년은 두산 오재원과 김현수가 삼성 배영수를 상대로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며 개막전 팀 최다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정성훈이 SK를 상대로 만루홈런을 추가해 개막전 1일 최다 만루홈런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KBO리그의 역사적인 첫 경기가 열렸던 1982년 MBC와 삼성의 동대문 개막전에서 MBC 이종도가 연장10회 터뜨린 끝내기 만루 홈런은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신인선수 선발 등판만큼 홈런 기록도 보기 드물다. 1983년 한대화(당시OB)를 시작으로1983년에만 4명의 선수가 기록한 이후 3차례 더 기록됐고, 1998년 김동주(당시OB) 이후 16년 간 나오지 않았다.
10구단 체제로 하루 5경기가 펼쳐지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는 확대된 경기 수만큼 보다 풍성한 기록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개막전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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