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19년

기사

사비성 2019. 1. 28. 11:59



박진만 삼성 수비 코치는 "처음엔 이학주를 2루로 보내는 안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마무리 캠프를 거치며 변화가 생겼다. 감독님께서 굳이 서둘러 결정할 필요가 없다는 뜻을 밝히셨다. 스프링캠프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다. 경쟁에서 이기는 선수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코치는 '기본기'를 먼저 이야기했다. 유격수로서 기본기가 탄탄하게 갖춰져 있다는 것이다.

박 코치는 "이학주는 기본기가 참 잘돼 있다. 미국에서 야구를 잘 배워 온 것 같다. 유격수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모두 보여 주고 있다. 본인도 실제 선진 야구를 경험하고 부딪히면서 느끼는 것이 많았을 것이다. 좋은 것들을 많이 갖고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박 코치는 "처음엔 너무 키가 큰 것이 아닌가 했는데 걱정과는 달리 자세가 매우 낮게 형성되더라. 실수를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다. 오히려 큰 키가 공격적인 면에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77&aid=0000159809 기사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