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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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성 2019. 1. 29. 12:02



유격수는 내야의 사령관이자 센터라인(포수~2루수·유격수~중견수)의 핵심이다. 어려운 타구를 그림 같이 잡아내는 화려함보다는, 쉬운 타구를 무난하게 처리하는 안정감이 더 중요하다. 박진만(삼성 라이온즈 코치)이 현역 시절 대한민국 최고의 유격수로 손꼽힌 이유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안정감을 지녔던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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