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1 현장] 삼성 박진만 감독 "(중단된) 6회초 상황이 중요하다…결과에 따라 구상 바뀐다"
[광주=STN뉴스] 이형주 기자 = 박진만(47) 감독이 질문에 답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21일 오후 6시 30분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1차전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경기는 삼성이 6회초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우천으로 인해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다. 경기는 우천으로 이틀 뒤인 23일 오후 4시 재개된다. 2차전은 1차전 종료 후 치러진다.
21일과 22일, 23일 모두 인터뷰를 가진 박진만 감독은 취재진에게 "자주 뵙는다(웃음)"라며 분위기를 환기시키기도 했다.
다음은 박진만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Q. 어제 구상과 오늘 구상에 있어 달라진 점이 있나?
▶바뀐 것은 크게 없다. 수비할 때 6회초에 추가 득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투수 쪽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 6회초에 추가점을 내느냐 못 내느냐. 내면 몇 점을 낼 수 있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다.
Q. 구자욱은 계속 대타로 준비하나.
▶계속 준비하고 있다. 초반보다는 후반에 생각을 하고 있다. 언제든지 나갈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Q. 2차전 선발 구상은?
▶6회가 중요할 것 같다. 6회가 끝난 후에 전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
Q. 더블헤더 같은 경기가 될텐데. 강민호의 체력 부담은 없나.
▶들이대야 한다. 잘 쉬었지 않나. 21년만에 처음으로 한국시리즈를 경험하고 있는데.
Q. 2박 3일 대기하고 있는 김영웅이 부담을 느낄 것 같은데.
▶생각보다는 여유가 있더라. 본인이 먼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여유도 생긴 것 같다. 의견도 얘기하고 한다. 상대 투수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서 변화가 있을 것 같다.
Q. 오늘 미출장 선수는?
▶원태인과 데니 레예스는 세모(미출장 선수)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출처 : S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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