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구로 7이닝 무실점→한화에 1루 베이스 '딱 2번' 내줬다…박진만 감독 "편안한 경기였다" [대구 현장] (엑스포츠뉴스 대구,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완벽한 투타 조화로 한화 이글스를 잡았다.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시즌 전적 7승4패를 만들며 연패 없이 3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한화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 원태인은 투구수 90개 전후가 예정되어 있던 가운데, 83구로 7이닝을 막는 호투로 팀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원태인이 마운드에 있는 동안 한화의 출루는 딱 두 번. 원태인은 7이닝 동안 2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